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3월, 4월 (문단 편집) === 4월 3일 === ||<-15> {{{#ffffff 4월 3일, 18:30~22:02 (3시간 32분), [[목동 야구장|{{{#ffffff 목동 야구장}}}]] 3,39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이재우]]''' || 0 || 0 || 0 || 3 || 0 || 1 || 0 || 0 || 0 || '''4''' || 6 || 1 || 6 || || {{{#ffffff 넥센}}} ||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 || 0 || 2 || 0 || 0 || 0 || 2 || 1 || 1 || - || '''6''' || 8 || 0 || 10 || 개막 후 지금까지 토종 투수는 모두 승리와 인연이 없었고, 외국인 선발만 승리를 가져갔는데 [[이재우]]가 그것을 끊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오늘 경기의 시구는 [[연예인]] [[이휘재]]씨가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180&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자녀들과 함께]] 맡았다. 그리고 경기 전 [[민병헌]]의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181&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page=1|인터뷰]]가 있었다. 2회 초까지 양팀 모두 별다른 득점 없이 지나갔다. 2회 말 갑자기 흔들린 이재우를 상대로 5번 [[강정호]]가 2루타를 쳐냈고, 6번 [[김민성]]이 볼넷을 얻어내어 주자는 2루와 1루가 되었다. 이후 다시 정신을 차렸는지 이재우가 7번 윤석민과 8번 이성열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9번 허도환을 상대했으나, 허도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만루를 채우고 말았다. 후속 1번 타자 [[서건창]]에게 2-0으로 몰린 3구째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194&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통타]]당해 2점을 먼저 실점하고 말았다. 3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 이재우는 5개, [[문성현(야구선수)|문성현]]은 9개의 공만을 던지고 끝나버렸다. 4회 들어 두산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문성현의 직구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민병헌이 볼넷을 얻어내었고, [[오재원]]이 안타를 쳐 주자 1, 2루의 상황, [[김현수(1988)|김현수]]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이후 후속 4번 칸투는 우익수 플라이를 쳤으나 얕아서 3루주자가 들어오지 못했다. 이후 5번 [[홍성흔]]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 만회하였고, 이원석이 방망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04&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부러지면서]] 쳐낸 타구가 2루 베이스 위를 지나는 안타가 되며 오재원과 김현수를 불러들여 2점을 더 추가해 '''3:2로 역전'''하였다. 이후 양의지와 김재호는 각각 범타/삼진 처리. 공수교대 이후 4회말 이재우는 볼넷 두개를 내주었으나 김민성의 삼진과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09&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page=1|허도환의 병살타]]로 무실점하였다. 5회 들어 두산의 방망이는 전 이닝보다 한 단계 더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선두타자 정수빈은 아웃되었으나 민병헌이 초구에 안타를 치고 도루로 2루까지 진출하였고, 이후 오재원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 1, 2루 상황이 되었다. 결국 4, 5회 들어 늘어지면서 90구 가까이 던진 문성현이 내려가고 [[조상우]]가 등판하였다. 그리고 조상우는 포스트 [[오승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칭찬을 들으며, 첫 타자 [[김현수(1988)|김현수]]를 4구만에 삼진으로 처리하였다. 다음 타자 [[칸투]]는 ~~옛날 생각 나는~~[* 해설자 [[안경현]]의 드립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빠른 공 치던 생각이 날 거라고...] 152km/h 정도의 구속에도 눌리지 않고 중견수 쪽으로 매우 큰 타구를 날렸으나 '''[[이택근]]이 담장 바로 앞에서 담장과 부딪히며 겨우 잡아내면서 이닝 종료'''되었다. 바람만 조금 받춰주어 30cm만 더 날아갔어도 홈런 가능성이 있던 타구여서 아쉬움을 더했다. 5회 말은 이재우의 삼자범퇴. 6회가 되어 조상우의 인터뷰가 나오던 도중에 선두타자 홍성흔이 2루타를 때려내고, 후속 이원석이 [[희생 번트]]로 홍성흔을 3루까지 보냈다. 그리고 양의지가 중전 안타로 홍성흔을 불러들여 점수 4:2. 조상우는 결국 '''인터뷰가 나오자 마자 실점'''했다. ~~본격 인터뷰의 저주~~ 그리고 1사 상황에서 [[김재호]]가 다시 희생 번트로 양의지를 2루까지 보냈다. 그리고 이 때 해설진들은 1사에 번트를 대는 것은 일본 고교야구에서나 보는 것이라고 송일수 감독을 디스(?)하였다. 허나 이렇게 2루로 간 '''양의지는 비웃기라도 하듯 조상우 상대로 허를 찌르는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20&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허나 안타깝게도 후속 정수빈이 끈질긴 커트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상황에서 1루에서 아웃되며 이닝 종료되었다. 6회 말에는 [[윤명준]]이 30일 LG전부터 31일 하루만 쉬고 4경기 연속으로 '''또''' 등판하였다. 시즌 초이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사가 우려되는 상황. 혹사의 여파인지 올라와서 [[박병호]]에게 안타를 허용하였다. 후속 강정호를 삼진으로 잡았고, 김민성에게는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주자 2, 3루를 만들었다. 허나 윤석민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이성열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만루를 채웠다. 이후 26구째가 넘어가고, [[대타]] [[유한준]]을 상대하기 전 투수코치가 올라와 체크하였으나 괜찮다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유한준이 2구째를 받아치면서 3루에 있던 박병호는 홈인, 1점 차로 추격하였다. 점수 4:3. 여전히 2사 만루의 상황에서 좌타자 서건창 타석임에도 불구하고 송일수 감독은 불펜이 부족한 탓인지 교체 없이 그대로 진행하였다. 결과는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29&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밀어내기 볼넷]], 스코어 4:4 동점이 되었다. 결국은 왼손 이현승으로 교체. 불펜이 불안하고 믿을 만한 투수가 아직은 윤명준과 이용찬 정도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투수교체 타이밍이 아쉬운 것은 사실. 좌완 이현승이 올라오자 [[염경엽]] 감독은 기다렸다는 듯이 좌타 문우람을 대타인 우타 [[로티노]]로 교체하였다. 허나 이현승은 수월하게(...) 땅볼을 유도하였고 2루수 오재원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31&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넘어지면서 캐치]] 후 1루로 송구해 잔루 만루로 이닝을 종료하였다. ~~이렇게 주전은 멀어지고~~ 이어서 7회 초, 두산 공격 때 선두타자 민병헌은 삼진당하면서 자신에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재원은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현수의 타석. 이때 마정길은 견제를 4개(...)를 하다 결국 1루주자 오재원을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33&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잡아내었다]]. 다만 이 때 견제시의 주자 태그가 늦었다는 소리도 있다. 어찌되었건 김현수가 볼넷으로 다시 주자는 1루 상황에 후속 칸투의 투수 앞 땅볼로 이닝 종료. 역시 메이저리거 칸투로서는 [[언더핸드]] [[투수]]의 공이 생소하였다. 7회 말, 투수는 [[오현택]]으로 바뀌었고 이택근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하였다. 다음 타자인 박병호가 좋은 좌측에 빠른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김재호]]가 온몸으로 막으며 [[더블 플레이]]로 막아내었다. 이후 김민성은 2사에서 굳이 승부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는지 고의사구로 걸렀으나, 4월 1일 만루홈런 이후 7타석에서 침묵하던 윤석민이 타석에 들어서 일단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36&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안타]]를 쳐내며 한 점을 더 따내 역전하였다. 이후 후속 이성열은 삼진아웃. 이어지는 8회 초에는 [[한현희]]가 교체되어 올라와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하였다. 이어 8회 말에는 [[홍상삼]]이 등판하였다. ~~경기 포기?~~ 선두타자 유한준은 2루수 내야플라이로 잡아내었으나 서건창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서건창은 도루를 감행하여 2루로 들어가다가 양의지 포수의 송구가 슬라이딩하던 서건창의 왼손에 맞으며 튀어올라 뒤로 빠져 버리면서 3루까지 들어갔다. ~~어째 홍상삼만 올라오면 악송구, 폭투, 볼넷이 많이 나오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이후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점수 4:6. 이후 이택근이 내야 땅볼로 아웃되어 이닝 종료되었다. 9회 초 두산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투수는 [[손승락]]으로 교체되었고 좌익수 유한준과 우익수 이성열이 위치를 서로 바꾸었다. 그리고 타자는 김재호가 나가고 대타 장민석이 나와 1루수 강습타구로 아웃되었다. 그리고 대타 [[오재일]]도 삼진. 2사에 주자 없는 상황, 송일수 감독은 세 타자 연속 대타 카드를 들고 나왔다. 대타 [[김재환(야구선수)|김재환]]. 그리고 이번의 대타 카드는 성공하였다. 김재환이 안타를 치고 나가 대주자 허경민으로 교체되고, 주자 1루 상황. 두산의 타선 상 언제든지 장타를 때려낼 수 있기 때문에 2사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오재원이 떨어지는 공에 헛스윙하며 삼진 아웃... 결국 두산의 역전패로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양 선발 이재우와 문성현은 초반에는 이재우가 불안하고 문성현이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4회 이후 갑자기 문성현이 무너짐과 동시에 이재우가 안정을 찾으며 좋은 피칭을 보였다. 이로서 이번 시리즈는 넥센이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덧붙여 두산은 이번 경기 사사구를 10개나 내주며 불안정한 피칭을 아직도 보여주어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하루빨리 불펜의 숙제와 투수진의 사사구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또 이번 경기에서는 흥미로운 장면도 나왔는데, 공, 수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선발 라인업에서조차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로티노]]가 포수 장비를 차고 연습하는 모습이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6240&gameId=20140403OBWO0&listType=game&date=20140403|포착]]되었다. 염경엽 감독이 경기 전에 로티노를 포수로 기용하겠다는 말을 하긴 했으나 진짜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기에 충격은 배가 되었다.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프로야구 최초로 고정 포수 용병이 탄생하는 것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넥센은 타 포지션에 비해 [[박동원|포]][[허도환|수]]가 약체이기에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여담이지만 전날 이뤄졌던 [[KBO 리그|프로야구]]의 [[평등]]한 [[평화]](?)는 결국 하루만에 와장창 깨지고 말았다. 그것도 네 갈래로... [[파일:attachment/두산 베어스/2014년/3월, 4월/Example12.jpg]] ~~[[양반]](NC) - [[중인]](넥센, SK) - [[서민|상민]](삼성, 롯데, 한화) - [[천민]](두산, LG, KIA)~~ ~~[[왕]](NC) - [[귀족]], [[영주(중세)|영주]](넥센, SK) - [[기사]](삼성, 롯데, 한화) - [[노예|농노]](두산, LG, KIA)~~ ~~[[브라만]](NC) - [[크샤트리아]](넥센, SK) - [[카스트 제도|바이샤]](삼성, 롯데, 한화) - [[불가촉천민|수드라]](두산, LG, KI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